본문
국민리포트
-
100년 만에 복원 '대한제국 돈덕전' 관람 인기
정예원 앵커>과거 대한제국의 외교공간으로 활용됐던 덕수궁 돈덕전이 100년 만에 복원됐는데요.이곳이 공개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일제 침략으로 잃어버린 대한제국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이곳을, 조아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조아가 국민기자>(덕수궁 돈덕전 / 서울시 중구)덕수궁 석조전 뒤쪽에 들어선 서양식 2층 건축물.붉은 벽...
-
걷기 좋은 가을 '한양도성길' 역사 산책
정예원 앵커>서울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한양도성길은 주변을 걸으며 서울 도심을 조망할 수 있고 근대사의 생생한 현장도 만날 수 있는데요.가을에 걷기 좋은 한양도성길을 김상연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김상연 국민기자>(한양도성길 백악구간 / 서울시 종로구)성곽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창의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뒤에 솟은 백악산 능선을 따라...
-
신조어 남발 속 '한글 맞춤법 경연' 눈길
정예원 앵커>요즘 청소년들 사이에 이해하기 힘든 신조어나 줄임말을 쓰는 게 유행인데요.우리말을 올바르게 쓰도록 유도하기 위한 '한글 맞춤법 경연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세종시에서 펼쳐진 경연 현장을, 신호정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신호정 국민기자>신조어를 많이 사용하는 요즘 10대 어린이들, 취재진이 대표적인 사례를 물어봤는데요.녹취> 초등학생...
-
내년부터 '부모급여 지급액' 대폭 인상 [정책인터뷰]
정예원 앵커>정부가 출산과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아가 있는 가정에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있는데요.내년부터는 매달 지급액이 늘어납니다.정책인터뷰, 김세진 국민기자가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만나 알아봤습니다.(출연: 이효진 /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 사무관)◇ 김세진 국민기자>영아를 둔 가정에 지급되는 부모급여. 내년부터는 더 많이 지급 된다는 소식을 듣고 ...
-
세계 첫 '치어리딩 월드컵' 서울서 열려
정예원 앵커>각종 스포츠 경기에는 응원과 화려한 안무가 빠질 수 없죠.이렇게 노래와 춤으로 자신이 속한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치어리더라고 하는데요.전 세계 첫 치어리딩 월드컵 대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그 현장에 김민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민지 국민기자>(장소: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 / 서울시 송파구)경쾌한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화려한 안무, 여러...
-
청년 자립 돕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사업
정예원 앵커>해마다 성장하는 반려산업과 관련된 사업장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한 지자체가 있습니다.청년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자세한 내용 소개해드립니다.고원희 국민기자>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많은데요.통계청에 따르면 졸업 이후에도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126만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정한해 / 경기도 용인시"올 하반기에 신규...
-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 체험전' 관심 끌어
정예원 앵커>런던자연사박물관이 기획한 기후변화 체험전이 국내에서 열렸습니다.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장지민 국민기자>어업 생산성을 떨어뜨리며 피해를 주는 해파리,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영양가가 높은 식재료인 해초류, 하지만 해양 온난화가 해초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이 모두...
-
함께 달려요, 하노이 교민 한마음 체육대회
정예원 앵커>베트남 하노이에서 한인 동포들이 함께한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서로를 격려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는데요.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이지은 국민기자>(장소: 베트남 하노이)현장음>"파이팅~"손을 잡고 달려 목표물을 돌아옵니다.인간 파도타기를 하고 큰 공을 굴립니다.마음먹은 대로 되질 않지만 함께하는 경기가 즐겁기만 합니다.인터뷰> 가능현 / 베트남...
-
외국 유학생 눈으로 본 한옥 "아름다워요" [K-탐방]
정예원 앵커>요즘 한류 확산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이 많은데요.국민리포트에서 가을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마련한 K- 탐방, 외국인 유학생의 눈으로 본 한옥을 취재했습니다.이채원 국민기자>(안국역 / 서울시 종로구)북촌한옥마을 입구인 서울 안국역, 취재진이 지난 8월 미국에서 유학 온 그레타씨와 만났습니다.인터뷰> 그레타 넬슨 / 미국인 유학...
-
손끝의 예술 전통 매듭, 40년간 작품 만나요
정예원 앵커>매듭 공예는 끈을 촘촘히 엮어내는 예술인데요.매듭공예가 이부자씨가 40년간 만든 작품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한 땀 한 땀 맺어낸 작품을 소개해드립니다.이충옥 국민기자>형형색색의 실을 엮고 맺고 조여가며 매듭을 만듭니다.인생의 중반부인 1980년대 초, 국가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매듭장의 김희진 선생의 강연을 듣고 시작된 이부자 씨의 매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