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국민리포트
-
'대구의 퐁네프 다리'···관광명소된 폐철교
10년 전 열차운행이 끊긴 대구의 옛 철교가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리모델링 작업으로 카페와 갤러리는 물론 다리박물관까지 다양한 문화공간이 들어섰는데요.
'대구의 퐁네프 다리'로 불리면서 외국 관광객도 찾고 있는 옛 아양철교를, 홍승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구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옛 아양철교, 10년 전 철로가 이전되면서 열차 운행이 끊겼는데요....
-
삶의 활력 찾아요···장애인 체육관 인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마음놓고 운동할 시설이 현실적으로 부족한데요.
인천에 재활시설을 갖춘 장애인 체육관이 들어서면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오옥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공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탁구에 열중합니다.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사이 몸이 점점 가벼워집니다.
장애인들은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체육관이...
-
'만학의 열기'로 가득···주민센터 한문교실
'배움엔 정년이 없다'는 말이 있죠.
우리 주변에는 청년들 못지않게 책과 씨름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요..
옛 성현의 말씀을 익히는 '만학의 열정'이 가득한 한문교실을, 정규석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광주의 한 주민센터에 마련된 한문교실.
어르신들이 열심히 한문 공부를 합니다.
“모든 선비는 의에서 나왔고, 부회가 뭐라 그랬어요?”
“억지로 ...
-
재빠른 판단력, 아이 구한 택배기사
운전을 하던중 옆으로 유모차가 굴러온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 택배기사가 서서히 차를 멈추며 유모차를 가로막아 아이를 구했는데요.
당시의 아찔했던 영상을 본 사람들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 박수경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재빠른 판단력, 아이 구한 택배기사
서울 시내 한 사거리, 갑자...
-
밝고 건강하게 자라다오…사랑하는 아들에게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다가 결혼을 하고, 아기를 가지면 자녀이자 부모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데요.
학창시절 이후로 어버이날을 챙기다가 누군가의 부모로서 어린이날을 맞는다면 감회가 새로울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편지는 아들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입니다.
아이를 향한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데요.
국민리포트는 이 시간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국...
-
봄철 미각 돋우는 두릅 채취 한창
요즘 파릇파릇한 봄나물이 미각을 돋우고 있는데요.
봄나물 가운데서도 으뜸하면 단연 독특한 향이 일품인 두릅을 꼽습니다.
요즘 자연에서 나는 두릅 채취가 한창인데요..
김남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나지막한 산자락에 있는 한 농원.
이곳 주인이 나무에서 뭔가를 열심히 땁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움트고 나온 두릅을 따는 겁니다.
...
-
디지털 기술 활용 '생태 체험관' 공개
바닥을 밟으면 생명의 빛과 소리가 퍼져나가고 야생동물이 그려진 종이를 색칠하면 동물들이
살아움직입니다.
최신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생태계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는데요,
충남서천에 마련된 생태 체험관을 김수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바닥을 밟을 때마다 빛과 소리가 퍼져 나갑니다.
생명 탄생과 신비를 경험하는 공간입니다....
-
내가 채우는 도서관…시민이 '일일 사서'된다
도서관이 단지 책을 빌려주는 곳에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읽고싶은 신간 도서를 신청하고 내가 고른 책으로 책장을 채우는 서점같은 도서관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은재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국민타자 이승엽의 삶과 노력을 담은 '나. 36. 이승엽'부터 꿈을 달...
-
대학 총장 우리 손으로 뽑자…직선제 요구 봇물
대학교 총장을 학생손으로 뽑아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학 총학생회들이 직선제 도입을 요구하는 연대를 출범하기도 했는데요.
선출 과정에 과제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다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유라 특혜입학으로 내홍을 겪은 이화여대.
지난 5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직선제 총장을 배출했습니다.
모두 2만 4천 명이 넘는...
-
반세기 국가대표 산실…태릉선수촌 체험해요
지난해 진천선수촌이 문을 열면서 반세기 역사의 태릉선수촌 시대가 마감됐는데요.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태릉선수촌의 시설을 근대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스포츠 역사를 돌아보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박길현 국민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이 배어있는 태릉선수촌.
선수들은 진천으로, 훈련장으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