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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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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처방해요 '도서관 마음 약국' 호응
배은지 앵커>우리 국민 네 명 중 한 명꼴로 정신적 질환을 한 번쯤 경험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데요.몸이 아프면 병원에서 약을 처방하듯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 책을 추천해주는 '도서관 마음 약국'이 있습니다.창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강예원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강예원 국민기자>우리나라 국민의 정신건강은 상당히 우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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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즐겨요, 대구 '떡볶이 축제' 인기
배은지 앵커>떡볶이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의 대표 주자인데요.얼마 전 대구에서 떡볶이 축제가 열렸습니다.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 다채로운 떡볶이 맛을 즐겼는데요.그 현장을 홍승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홍승철 국민기자>(장소: 대구시민운동장 / 대구시 북구)부스와 푸드트럭이 길에 늘어서 있고 내로라하는 떡볶이 음식점과 업체들이 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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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리 '구석기 축제' 외국학자와 체험
배은지 앵커>공주 석장리 하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석기 유적지가 발굴된 곳인데요.올해로 발굴 60주년을 맞아 프랑스 등 외국 학자들과 함께하는 구석기 시대 체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불 피우기와 사냥 해보기 등 그 옛날 생활문화 체험 현장을 신호정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호정 국민기자>(장소: 공주시 석장리)지난 1964년 구석기시대의 집터와 석기 등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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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어린이 손상사고 주의 [정책인터뷰]
배은지 앵커>해마다 봄철에는 어린이들의 활동이 부쩍 많아지는데요.문제는 5월이나 6월에 추락이나 낙상, 운수사고를 당하는 아이들이 크게 늘어난다는 점입니다.그 실태와 원인, 그리고 효과적인 대비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정책인터뷰, 홍수민 국민기자가 질병관리청 관계자를 만나 알아봤습니다.◇ 홍수민 국민기자>해마다 5월에서 6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어린이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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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솔솔, 강원 산나물 축제 풍성
배은지 앵커>곰취, 취나물, 명이나물 요즘 산나물이 제철인데요.산림이 많은 강원 지역에서 채취되는 제철 산나물을 맛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봄나물 축제 현장, 이기태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기태 국민기자>(장소: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 강원도 홍천군)싱그러운 산나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쌉싸래한 맛과 향기가 달콤한 엄나무 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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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성의 맛 한자리서 만나요
배은지 앵커>닮은 듯 다른 남북의 음식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서울과 개성의 전통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고 요리경연을 하는 대한민국 전통음식대전이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렸습니다.그 현장에 오옥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오옥순 국민기자>(장소: 남산골한옥마을 / 서울시 중구)명인들의 만든 서울과 개성의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복고 열풍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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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그만" 야구장 다회용기 도입
배은지 앵커>기후 위기 속에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국가적 과제인데요.야구장에서 관중들이 버리는 폐기물이 한 해 수천톤이나 되는 것도 문제입니다.이에 서울시가 잠실 야구장 매장에서 다회용기를 쓰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는데요.자세한 내용 취재했습니다. 이승연 국민기자>(장소: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 / 서울시 송파구)응원 열기로 가득 찬 잠실야구장.관중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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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지원, 폴리텍 '신중년 특화과정' 호응
배은지 앵커>100세 시대를 맞아 '낀세대'로 불리는 신중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데요.이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한국폴리텍 대학의 '신중년특화과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 소개해드립니다.박혜란 국민기자>(장소: 대전시 동구)이른바 '낀세대'로 불리는 신중년 세대, 자녀 뒷바라지와 부모 봉양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데요.우리나라 중장년층의 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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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 열풍 '궁중문화축전' 외국인 관심
배은지 앵커>국내 최대 규모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이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서울 5대 고궁과 종묘 일대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선보였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장지민 국민기자>(장소: 경복궁 / 서울시 종로구)경복궁에서 펼쳐진 궁중문화축전, 방문객들이 그 옛날 조선시대로 되돌아간 듯 전통 복식을 입었는데요. 눈길을 끈 행사는 궁중새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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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문학, 베트남어로 무대 올리다
배은지 앵커>흥부놀부전, 심청전,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문학이죠?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어로 우리의 고전문학을 재현하는 연극제가 열렸는데요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이지은 국민기자>현장음>"쓱싹쓱싹 톱질을 해보자, 누가누가 힘이 센가."흥부가에 맞는 베트남 동요를 부르는 연기자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현장음>"언니, 금은보화야!""모든 것을 멈춰라. 백성들 무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