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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볼거리 풍성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볼거리 풍성

등록일 : 2017.06.07

때이른 더위 속에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모래 축제도 열렸는데요.
커다란 모래 조각 작품들이 관광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봉재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해운대 해변이 미술 작품 전시장으로 변했습니다.
가로 25m, 높이가 5m의 커다란 모래 작품들이 해변에 설치됐습니다.
동화 속 장면 같은 모래 조각 작품들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원주 / 서울 강서구
“체험행사도 많고 모래도 많아서 애들이 놀기가 참 좋습니다.”
인터뷰> 김필제 /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1학년
“친구들하고 한번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대회에 참가했고요 저희가 조각학과인 만큼 한번 그 끼를 펼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해운대 모래축제는 모래로 다양한 행복을 그려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관람객은 다양한 의미로 부연된 모래작품들을 보면서 놀라움과 호기심을 함께 나타냅니다.
인터뷰> 김길만 / 작품 '휴식' 제작자
“올해의 주제는 ‘모래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젠데 (저는 이 작품을) 나무가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해변에서 한바탕 물총싸움이 벌어집니다.
물에 흠뻑 젖지만, 더위를 식혀주는 물총싸움이 마냥 즐겁습니다.
인터뷰> 허지원 / 해운대여고 2학년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인터뷰> 박지민 / 해운대여고 2학년
“우리 지역 말고 다른 지역 분들도 와서 다 같이 하나가 돼서 재밌게 어울려 놀면 좋겠습니다.”
모래 축제에 이어 해수욕장도 개장했습니다.
해운대를 비롯해 송정과 송도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 3곳이 다른 곳보다 한 달 일찍 문을 열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부산의 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내내 해변 스포츠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 예정돼 있어 피서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봉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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