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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 체코 원전 계약식 참석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 체코 원전 계약식 참석

등록일 : 2025.05.06 17:24

김경호 앵커>
앞서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의 최종 사업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됐습니다.
우리 정부와 국회는 체코를 찾아 최종 계약 체결식에 참석하고, 경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
사업비는 약 26조 원으로, 두코바니 원전 부지에 5·6호기를 새로 짓는 계약입니다.
체코는 2022년 기준 37%인 원자력 발전 비중을 2050년까지 50%로 늘리기로 하고, 두코바니와 테멜린 단지에 원전 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난해 7월 18일)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며, 상업용 원전을 최초로 건설한 원전의 본산지 유럽에 원전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된 것입니다."

정부와 국회 합동 대표단이 체코 신규 원전 계약 체결식 참석을 위해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습니다.
대표단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 경제 부처 장차관급 인사와 함께 여야 국회의원 6명이 특별방문단으로 참여합니다.
대표단은 현지시간 7일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밀로쉬 비스트르칠 체코 상원의장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선 원전은 물론 인프라·첨단산업 등 포괄적 경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체코 교통부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체코 고속철도 사업과 우크라이나 교통 인프라 재건 분야 협력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이번 체결식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산업 관련 주요 기업과 자동차연구원과 로봇산업진흥원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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