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연휴기간 안전관리 점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와 강동소방서를 방문해 연휴기간 안전관리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행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과 안전관리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트럼프 "인플레이션 없어···연준, 금리 인하해야"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다음 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금리를 인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생필품 물가 하락, 고용률 증가 등 긍정적인 경제 지표를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은 없다"며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3. 북, 미국에 "핵전쟁 추구 않으면 우리도 핵 겨누지 않아"
북한이 알래스카에서 실시된 미국의 본토 방위 훈련을 “공격적 성격의 군사 행동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 군사논평원은 오늘(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최근 미국이 알래스카주 포트 그릴리 군사기지에서 적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공격을 가상한 모의 요격 훈련이 진행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 과기정통부, 통신사·플랫폼 기업 사이버보안 현장점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찾아 사이버 침해 모니터링 및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통신 3사와 주요 플랫폼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번 침해사고를 계기로 정보보호 투자와 인증제도 등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5. 한미 "공동 안보목표 달성 위해 더욱 협력"
한국과 미국은 1~2일 워싱턴DC에서 제26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공동의 안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6. 정부, 연휴 기간 중증외상 등 비상진료 체계 강화
한 주간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1만5천명까지 소폭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5월 연휴 기간 중증외상 분야 등에서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합니다.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올려주고, 안구외상 등 특수 중증외상 분야도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합니다.
7. 주유소 기름값 하락세 주춤···"다음 주 상승 전환 예상"
지난주까지 11주 연속 내린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이번 주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오늘(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4월 27일~5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L)당 0.1원 내린 1,635.5원을 기록했습니다.
8. '연휴 첫날' 전국 최대 40㎜ 비···서울 낮 최고기온 16도
토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순간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14~19도가 예보돼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