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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미 협상 계획 승인" [월드 투데이]

LIVE 정책 K 1부 매주 월~금요일 09시 50분

이란 "대미 협상 계획 승인"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6.15 11:14

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이란 "대미 협상 계획 승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에서 미국과의 협상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재 협상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혁명수비대와 정부 등 주요 기관들이 이번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번 협상 계획 초안에는 미국이 동결된 이란 자산 250억 달러를 해제하고,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보유하지 않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최고국가안보회의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됐습니다. 현재 후속 절차를 논의하고 있으며,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혁명수비대와 모든 기관은 그 결정을 따를 것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중재국들은 이번 주말 합의 서명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협상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월드컵 개막 알린 '네순 도르마'
지난 11일, 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영국 런던의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는 '네순 도르마'가 울려 퍼졌습니다.
월드컵 개막을 기념해 특별 공연을 선보인 건데요.
'네순 도르마'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마지막 막에 나오는 아리아로, 1990년 월드컵 당시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불러 축구를 상징하는 노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악가 백석종이 영국 로열오페라 합창단과 함께 '네순 도르마'를 열창했습니다.

녹취> 백석종 / 오페라 가수
"'네순 도르마'는 단순히 유명한 아리아가 아닙니다. 희망과 열망, 용기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월드컵이 가진 정신과도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녹취> 알렉스 비어드 / 로열발레·오페라 최고경영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루치아노 파바로티 이후 '네순 도르마'는 월드컵을 상징하는 곡이 됐습니다. 최고 수준의 성악가, 백석종이 부르니 더할 나위 없습니다."

공연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희망과 용기라는 노래의 메시지가 월드컵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역대 가장 비싼 월드컵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팬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비싼 월드컵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뉴욕 일대에서는 교통비와 숙박비가 지나치게 비싸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 팬들은 이번 대회가 지금까지 경험한 월드컵 가운데 가장 비싼 대회라고 평가하면서, 다섯 배 정도 높은 비용을 체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페드로 골다 / 브라질 축구팬
"이번 월드컵은 제가 가본 대회 가운데 가장 비용이 많이 듭니다. 브라질 월드컵과 러시아 월드컵에도 갔었는데, 이번 월드컵은 다섯 배 정도 들어요. 부담을 느낄 만합니다."

팬들은 특히 뉴욕의 교통비 급등에 부담을 느끼며 뉴욕에서 뉴저지까지 먼 거리를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4. 베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베컴은 선수 은퇴 이후에도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로 활동하며 미국 축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미국 내 축구 인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번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베컴 / 전 축구선수
"모든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선수 생활을 하며 특별한 순간을 여러 번 경험했지만,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믿기 어렵습니다. 저는 늘 꿈을 꾸는 사람이었지만, 노동자 계층 출신의 평범한 영국 축구선수였던 제게 이런 영광이 찾아올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톰 크루즈 / 배우
"베컴은 명성과 트로피를 얻기 전부터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 온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의미 있는 이유입니다. 그의 인생은 마치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 같습니다."

행사에는 배우 톰 크루즈와 부인인 빅토리아 베컴이 참석해 베컴의 업적을 축하했는데요.
베컴은 어린 시절 축구선수를 꿈꾸던 자신이 할리우드에서 이런 영예를 안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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