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서밋 행사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싱가포르의 APEC 의장직 수행을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9월 개최됐던 미국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주요성과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G20 정상회의 준비과정에서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싱가포르 등 비G20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지난 2006년 한.싱가포르 FTA가 발효된 이후 경제.통상분야에서 양국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 지난 6월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한국문화원 설립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는데 만족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청정에너지등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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