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민주노총을 비롯한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서울 G20 정상회의를 비판하고 회의기간 반대 집회 등을 계획하는 것과 관련해 G20정상회의가 잘 안 되면 우리가 손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노사정 대표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예전 국제회의는 선진국들끼리만 좋은 것 한다고 해서 단체들이 반대했지만 이번에 서울회의는 개도국 입장도 많이 반영됐다며 반대할 이유가 별로 없지 않느냐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적 협의를 하는 것은 반대를 하다가도 참여해야 한다며 대화를 거부하면 민주사회에서 바람직한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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