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내곡동 사저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논현동 사저 외에 모든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고 급여 또한 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부지 구입을 통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려 했겠느냐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사저 부지 구입과정에서 절차를 꼼꼼히 챙기지 못해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은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내곡동 사저 부지 가운데 대통령실 소유 지분은 공매가 진행중이며, 아들 시형씨 소유 지분은 규정·절차에 따라 취득원가대로 국가에 매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