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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즉 국제전기통신연합이 북한의 GPS 신호 교란에 대해 경고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엔 산하기관인 국제전기통신연합의 하마둔 투레 사무총장은, 한국에서 지난 4월에서 5월에 걸쳐 일어난 GPS 신호교란과 관련해 북한에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GPS 신호교란 행위는 유해한 혼신을 금지한 ITU 헌장에 어긋나고, 국제 민간항공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반행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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