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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특사단, 외교 저변 넓히는 성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특사단, 외교 저변 넓히는 성과"

등록일 : 2017.05.29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와 EU, 아세안을 다녀온 특사들을 만나 활동 결과를 보고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사단 파견이 대한민국 외교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성과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와 유럽연합, 아세안 등에 특사로 파견됐던 인사들과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당 나라의 정상들이 취임 직후 곧바로 축하 메시지와 전화를 하고 우리 특사를 만나준 것은 그만큼 새 정부 출범에 기대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특사단 활동이 우리 외교의 다변화와 함께 외교의 저변을 넓혀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러시아, EU, 아세안 주요국가들 정상을 다 직접 면담하는 그런 성과들을 올리셨습니다.
우리 외교를 더 다변화하고 또 우리 외교의 저변을 넓혀 나가는 데 아주 큰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우선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와의 관계 구축은 남북간의 문제를 풀어 나가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푸틴 대통령을 만나 그런 문제까지 함께 논의한 것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러시아는 굉장히 중요한 나라입니다. 푸틴 대통령하고 정상회담을 갖게 되면, 이번에 우리 송 특사께서 논의하신 것을 토대로 해서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관계를 한 단계 더 이렇게 좀 도약시켜 주지 않을까..."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가졌던 아세안 지역도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지역이 실제 비중을 생각하면 미국과 중국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나중에 동북아시아를 넘어 아세안 지역 전체를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송영길 러시아 특사와 박원순 아세안 특사 조윤제 EU.
독일 특사가 참석했고 여당 의원들과 청와대 보좌진이 배석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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