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대통령, 일본 도착···3박 6일 순방 일정 돌입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첫 방일 일정으로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2. 한미정상회담 D-3, 외교·산업장관 막판 협의 총력
한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외교와 통상 분야 수장이 미국을 방문해 미측과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했고,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북 "한국군이 경고 사격"···합참 "MDL 침범"
북한이 휴전선 부근에서 공사 중인 자국 군에 한국이 경고사격을 했다며 도발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이 중부전선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경고사격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4. 파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미국 증시 '반색'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뉴욕증시는 파월의 발언을 금리인하 신호탄으로 보고 3대 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5. '이태원·제주항공 참사' 투입 소방대원 심리상담
소방당국이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후속 심리지원에 나섭니다. 이태원 참사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3천3백 명이 대상으로, 심리안정과 치료가 필요한 소방대원에게는 병원 진료 등이 지원됩니다.
6. 일본뇌염 모기지수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 기록
지난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 지수가 전년보다 35% 가까이 상승하고, 발생 시기도 최대 12주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은 "매년 높아진 평균 온도와 강우량 변화 영향으로 매개체의 활동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7.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당분간 안정세 전망"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추이를 볼 때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8. '처서'에도 폭염 계속···서울 34도·대구 36도
절기상 '처서'인 오늘(23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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