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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행정안전부가 오늘 오전 5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윤호중 중대본부장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상습 침수지역 예찰, 점검 등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한편 많은 비에 산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오전 8시 기준 서울과 경기, 세종, 전북 등 9개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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