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대원에 대한 구타와 가혹행위로 물의를 빚으며 관련자 20명이 사법 처리된 강원지방경찰청 소속 307전경대가 창설된 지 28년 만에 오늘 전격 해체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원주시 봉산동에 있는 307전경대를 전격 해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07전경대 소속 부대원 90명 가운데 59명은 다른 시도로 전출하고 나머지 31명은 구타·가혹행위 피해대원으로, 조사 뒤 추가 전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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