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현재의 구제역 사태를 조속히 종식시키고 모든 상황을 말끔히 수습한 다음 깨끗이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구제역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장관이 질 것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의 본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장관은 그러면서, 지금은 오로지 사태 해결에 생각과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이며, 책임론 등 정치적 논란이 일게 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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