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기관 선진화 작업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공공기관이 개혁을 통해 공정사회의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공공기관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면서 "내부 성과평가 시스템 구축과 성과연봉제 확산은 꼭 필요한 일"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더 이상 공공기관이 경쟁도 없고 퇴출도 없는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는 말을 들어서는 안 될 것.."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공공기관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가스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대표들은 방만 경영을 개선하자는 데 공감하고 개선 의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고객만족 경영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아직 일부 기관에 남아있는 대립적인 노사문화 개선과 복수노조.타임오프제 등 개정된 노조법 안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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