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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태풍 '덴빈' 소백산맥 타고 내륙 관통

태풍 '덴빈'이 우리나라를 관통해 소백산맥을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위치와 앞으로의 진로를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기상청에 나와 있습니다.

태풍 덴빈, 현재 어디를 지나고 있습니까?

네, 14호 태풍 덴빈은 경북 문경을 지나, 시속 51㎞의 빠른 속도로 소백산맥 동쪽을 따라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심기압 995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초속 20m, 강풍반경 150㎞로 약한 소형 태풍입니다.

하지만 덴빈의 오른쪽인 '위험반원'에 든 울산과 경남 지역에는 초속 2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경북 북부와 중부 일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영서 북부를 제외한 강원, 충북, 경북에 30∼80㎜, 서울, 경기 북부, 충남, 강원 영서 북부, 경남에 10∼50㎜, 전북과 경남에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크게 수축하면서 이동경로가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덴빈은 오늘 밤 경북 안동을 지나, 자정 이후에 동해로 빠져나가 소멸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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