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헬라바 은행은, 한국은 해외 차입 여건이 극히 악화되지 않는 한 경기하강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헬라바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한국의 상황 전개가 아시아 금융위기 직전인 1996년을 떠올리게 하고 있지만,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감안할 때 당시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96년에 GDP의 6%인 340억달러였던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지금은 GDP의
30%인 2천400억달러에 달하며, 기업들의 부채가 크게 줄고 은행들도 자본과 이익을
확대하는 등 민간분야도 건실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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