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5일 개성에서 제1차 남북농업협력 실무접촉을 개최하고 평양에서 양돈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남측은 시설 건축과 사육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 그리고 물자를 차관방식으로 제공하고 북측은 토지와 전력, 그리고 용수와 노동력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양측 전문가들이 이달 안에 현장 답사를 실시한 후에 올해 안에 2차 실무접촉을 열어서 협동농장 조성과 종자 정선시설 지원 등에 대해서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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