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금강산 일대에서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상봉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1차로 북측 가족 97명이 남측 가족 400여명을 만난 뒤 20일부터 22일까지 남측 가족 94명이 북측 가족 250여명을 만나게 됩니다.
통일부는 이번 이산가족상봉엔 납북자와 국군포로 가족이 빠지게 됐다며 이는 특수이산가족 20명에 대해 북측에 생사확인을 의뢰했으나, 북측이 19명은 확인 불가능, 1명은 사망으로 통보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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