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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으로 남과 북의 군인이 지척에서 마주하고 있는 판문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1일 국내외 기자들이 대거 방문했는데 평소와 다름 없이 평온했습니다.

기자>

남과 북의 군인들이 불과 2~3미터 앞에서 서로를 마주하며 경계를 서고 있는 판문점.

북한의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판문점의 풍경은 평온했습니다.

경계를 서기 위해 발맞춰 이동하는 북한 군인의 모습도 북한 병사를 마주하며 철통경계 태세를 유지하는 우리군의 모습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판문점을 찾은 관광객들도 평소처럼 삼삼오오 모여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국가의 최전선을 돌아봅니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처음 공개된 판문점에서 가장 활기있게 움직인 이들은 외신기자.

판문점에는 약 15개국 40여명의 외신기자들이 대거 몰려 취재에 열을 올렸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5년 동안 판문점에 가장 많은 외신기자들이 한꺼번에 몰렸다고 전했습니다.

외신기자들 역시 예상과는 달리 판문점이 고요하다는데 입을 모읍니다.

몇몇 외신기자들은 취재를 일찍 마친 후 도라산 전망대에 올라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곳 판문점은 다소 긴장감이 감돌긴 하나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