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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1일 북한 핵실험 대책의 의견수렴의 일환으로 남북경협 관계자 들과 오찬을 가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이번 상황이 장기화 될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의견수렴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남북경제협력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는데 이어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당초 일정에 없던 회동입니다.

노 대통령은 남북경협관계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북핵실험 사태가 장기화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어느 것이든 영향과 결과를 면밀히 따져야 한다며 국제사회 조율시 한국의 입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체로 개성공단 사업과 금강산 관광은 지속돼야 한국경제의 신인도에도 유리하며 민간기업의 대북사업은 정치적영향을 받지 않게 해줘야 한다는 건의를 했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11일 저녁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 등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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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조율시 한국 입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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