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중국이 이번에 체면을 많이 손상당하기는 했으나, 경제제재 등 극단적 수단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 장관은 외교협회 월례오찬회에 참석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결과적으로 국제사회에서의 고립과 미·일 등 관련국들의 대북압박 강화를 초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가면서,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