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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실업률 3%대 안정세, 임금 근로자 증가

생방송 국정현장

실업률 3%대 안정세, 임금 근로자 증가

등록일 : 2006.04.13

지난달 실업률이 3%대로 낮아지면서 고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고용이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이 다시 3%대로 떨어지고 임금근로자, 특히 상용근로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고용의 질이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지난 2월 4.1%로 상승했다가 한달만에 다시 3%로 떨어진 것입니다.

계절조정 실업률도 2월과 같은 3.5%로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실업자는 92만 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3만5천명 감소했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이 8.5%로 1년 전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편 청년층의 경우 실업률 감소와 함께 취업자도 줄어드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위해 취직을 미루거나 고시를 준비하는 청년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를 보면 자영업자와 무급 가족 종사자 등 비임금 근로자는 747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5만 6천명 줄었습니다.

이에 반해 임금근로자는 32만 8천명 늘어났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년 전보다 3%나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이에 대해 자영업의 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비임금 근로자들이 점차 임금근로자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