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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입김치도 HACCP 의무···트라우마센터 확충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수입김치도 HACCP 의무···트라우마센터 확충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등록일 : 2021.07.06

박성욱 앵커>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보건, 복지 분야 입니다.
수입산 김치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인 '해썹'이 의무화됩니다.
이와 함께 정신 건강을 위한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도 늘어나는데요.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중국산 알몸 김치 파동으로 수입 김치에 대한 불안은 여전합니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 제조되는 김치의 경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이 의무인 반면 수입산은 그렇지 않은 상황.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해썹은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한 것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자가 섭취하기 직전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수 있는 해로운 요소를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다가오는 10월부터 수입산 김치에도 단계적으로 이 해썹이 의무화됩니다. 우선 올해는 수입량 1만 톤 이상부터 적용하고요, 내년 5천 톤, 내후년 1천 톤, 그리고 2024년부터는 모든 제조업소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수입 배추김치도 해썹 인증을 받은 곳에서만 수입이 가능해 집니다.”

다음 달부터 한의원에도 방문진료에 대한 의료보험 수가가 시범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한의사가 자택에 직접 방문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시범 수가는 1회당 9만3천 원 수준, 이 가운데 환자는 30%를 부담하면 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코로나19과 관련해서도 달라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 우울, 즉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권역별 트라우마센터가 늘어납니다. 기존 국가 트라우마 센터와 영남권 두 곳이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호남권, 충청권, 강원권이 추가되면서 모두 5곳이 됐습니다. 국산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도 더 적극인 지원이 실시됩니다. 우선 개발부터 허가 후 출하까지 전주기 품질 관리를 밀착 지원하고요, 백신 국가 출하 승인에 필요한 전용 실험실을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 '특수시험 검정동' 건축 설계를 완료한단 계획입니다.”

'나에게 맞는 사회보장급여'와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찾아 미리 안내해 주는 가칭 '복지멤버십' 제도.
9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됩니다.
시스템은 소득, 재산, 인적정보, 사업별 기준 정보를 분석해 개인과 가구가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먼저 찾아내 안내하는 것으로, 초기에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일부 사업의 신청자 또는 수급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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