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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코로나 백신 접종, 왜 해야 하나? [사실은 이렇습니다]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12~17세 코로나 백신 접종, 왜 해야 하나? [사실은 이렇습니다]

회차 : 917회 방송일 : 2021.09.02 재생시간 : 04:37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최유선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최유선 팩트체커>
1. 12~17세 코로나 백신 접종, 왜 해야 하나?
우리나라에서 접종 중인 총 4종의 백신 중 유일 하게 화이자 백신만 만 12세 이상 청소년도 접종이 가능 하게 허가되어 있는데요.
최근 방역당국은 올해 4분기에 12~17세 청소년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에 우려하는 반응도 있는데 청소년 백신 접종 왜 해야 할까요?
이미 영국, 일본,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고 그 효과성과 안전성도 확인됐습니다.
영국의학협회 학술지에 따르면 영국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청소년에게 접종 했을 때, 발열 같은 관련 이상반응이 사흘 이내 사라졌습니다.
성인 접종과 큰 차이가 없는 거죠.
청소년은 학교에 모이기 때문에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데 미국에서 각국의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19세 미만은 무증상자 비율이 46.7%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감염을 자각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 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겠죠.
특히, 델타 변이 확산으로 각국에서 청소년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2. 뱀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증식 억제한다?
최근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알려졌습니다.
뱀의 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는 브라질 연구팀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뱀독 속에 있는 펩타이드 성분입니다.
이 펩타이드를 추출해서 코로나19에 걸린 원숭이에 사용했더니,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증식 능력을 75% 억제 했습니다.
이 성분이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면 치료제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텐데요.
한편으로는 뱀의 독을 얻기 위해서 수많은 뱀을 잡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수 있겠죠?
결론부터 말하면 이 펩타이드 성분은 실험실에서 합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뱀이 필요하지 않은 거죠.
그래서 연구팀은 사람들이 뱀을 포획하거나 사육할 필요가 없다고 미리 당부했습니다.

3. 비접촉식 음주단속기, 실효성 떨어진다?
도로 위 안전을 위협 하는 음주운전 보통 기기에 숨을 불어 넣어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는데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감염 방지를 위해 비접촉식, 그러니까 운전자 얼굴로부터 약 30cm 떨어진 곳에 두고 호흡 중 나오는 성분을 분석해서 음주 여부를 판단하는 단속기를 개발해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단속기는 운전자가 실내를 환기 하면 알코올 성분 감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등 정확도가 낮은 편이었고 단속을 하는 경찰이 운전자에게 이 기기 사용 방법을 설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불편이 잇따랐는데요.
그런데 이런 불편들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음주 단속기가 보급됩니다.
접촉과 비접촉 두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알코올을 감지하는 센서의 성능도 개선됐습니다.
또한, 공기 흡입 모터가 들어가 있어서 환기를 해도 적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경찰청은 이 단속기로 9월 2일부터 전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단속 여부를 떠나 음주 운전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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