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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약국·편의점에 자가진단도구 3천만 명분 공급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약국·편의점에 자가진단도구 3천만 명분 공급

등록일 : 2022.02.13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식약처가 내일부터 2주 동안 개인이 살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진단 도구 3천만 명분을 전국의 약국과 편의점에 공급하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오늘 0시 기준 새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만6천 431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발생 5만 6천여 명, 해외유입 130여 명입니다.
지역별 발생을 보면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3만 3천여 명, 비수도권에서 약 2만3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 늘었고, 사망자는 36명 늘었습니다.
나흘째 5만 명을 넘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재택치료환자는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증가로 자가진단 도구 수요도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물량 공급에 나섭니다.
내일부터 2주 동안 3천만 명분이 공급될 예정인데, 온라인에서는 판매가 금지되는 만큼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재고 물량만 16일까지 판매됩니다.
다만 편의점은 지점별로 공급 시작 시점과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매 가능한 횟수는 한 명당 한번 구매 할 때 5개 이내로 제한됩니다.
식약처는 생산업체와 협력해 생산량을 늘리고 유통 경로를 단순화해 개인이 필요할 때 적정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3월에는 2월 공급 물량의 두 배가 넘는 1억9천만 명분의 자가진단 도구가 공공과 민간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한 물량인 만큼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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