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침출차'가 산모의 모유 증량과 단유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7개 업체를, 식약처가 고발 조치했습니다.
산모들에게 주로 추천되는 침출차를 판매한 15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업체 4곳이 침출차의 주원료가 모유 증량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광고해 총 21억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또, 일부 업체들은 위생관리 상태 점검에서도 기준을 위반하고 건강진단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거짓된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불량식품은 1399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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