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존 펠런 미 해군성 장관을 접견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조선 협력은 한미가 윈-윈 할 수 있는 대표 분야로, 한국은 미 조선업 재건을 지원하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을 만났습니다.
펠런 장관은 미 해군 군함 MRO, 유지·보수·정비와 건조 등을 책임지는 수장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장관급 인사의 방한입니다.
핵심 주제는 한미 조선 협력이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조선 협력은 한미가 윈-윈 할 수 있는 대표 분야로, 한국은 미 조선업 재건을 지원하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업체의 성공적인 미 함정 MRO를 통해 축적된 신뢰를 기반으로 조선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조선소가 미 조선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펠런 장관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펠런 장관은 첫 해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 해군의 대비태세 강화와 조선업 재건을 위해 양국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어 한미 간 성공적인 MRO 협력이 미 해군의 대비태세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조선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펠런 장관은 한 권한대행 접견에 이어 우리 조선소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 조선 협력과 미 해군 군함 MRO 수주 등을 논의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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