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국 방문에서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그 밖의 미국 정부 주 인사들을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농축 재처리, 핵잠 분야별로 중점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의견 교환을 했다고 밝히며, 농축 재처리와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비확산 의지를 강조하셨음을 미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내년 초 가능한 이른 시기에 미측의 실무 대표단이 방한해서 조인트 팩트시트 상의 안보 분야 사항을 사안별로 본격 협의하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캐나다를 찾아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과 관련해서 우리가 가진 장점을 적극 설명하고, 캐나다 국방력 강화에 우리가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하는 귀로에 도쿄를 방문해서 “셔틀외교 지속을 포함하여 안정적인 한일관계를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역내 국가 간 소통과 협력 확대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라고 설명하며 브리핑을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