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네팔의 빙하 홍수와 세계 곳곳의 무력 분쟁, 신기술이 바꾼 전쟁의 양상,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등을 언급하며 인류가 기후위기와 안보·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동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국제질서가 흔들릴수록 협력과 상생, 연대라는 유엔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문화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했듯이 국가와 국가도 공동의 문제 앞에서 얼마든지 다시 연결될 수 있습니다”라며 K-컬처를 통해 확인한 공감과 연대의 힘을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동력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세계를 다시 연결할 ‘K-이니셔티브’ 3대 비전
▲ 글로벌 AI 기본사회
▲ 녹색 대전환
▲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연대
이 대통령은 모든 국가가 하나의 해법에 합의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글로벌 공공재를 공급할 역량과 의지가 있는 나라들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먼저 협력하는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배타적 기구가 아니라 기존 국제질서와 유엔의 기능을 존중하면서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자는 구상입니다.
■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3가지 청사진
▲ 서로의 체제와 차이를 인정하는 포용적 평화 공존
▲ 소통 채널 복원과 신뢰 구축을 통한 안정적 평화 공존
▲ 핵 없는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 공존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 메이커로서 대화의 길을 열고 또 이어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해 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갈라진 세계를 다시 잇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미래를 만들며
다음 세대가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앞장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