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볼 때마다 어느 마트에서 사야 조금이라도 저렴할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제는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도 주변 마트의 농축산물 가격을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가격과 할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보기 앱 '알뜰하게 장볼지도'를 선보였습니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다희 기자>
마트에서 장을 보기 전 휴대전화 앱을 켭니다.
사려는 농산물을 검색하자 주변 판매점과 가격 정보가 나타납니다.
직접 매장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어디에서 얼마에 파는지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시범 출시된 '알뜰하게 장볼지도'입니다.
소비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농축산물 가격을 보여주고, 할인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취> 이하림 / 대전시 서구
"제가 사는 지역 위주로 근처에 있는 마트별로 가격 비교가 가능하더라고요. 그러면 제가 살 품목들에서 가장 저렴한 마트를 찾아서 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앱에는 AI 기능도 접목됐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AI 채팅창에 제가 직접 '김밥을 만들려고 하는데 필요한 재료를 추천해줘'라고 검색해 보겠습니다."
김밥에 필요한 식재료부터 조리방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재료를 고르면 어디에서 구매하면 좋을지 구매처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수원과 원주, 청주와 전주, 창원 5개 지역입니다.
정부는 시범 운영을 통해 가격 정보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통업체와 한국마트협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격정보 협의체도 출범시켰습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가격정보와 관련된 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개선할 점이 있으면 개선하고요. 할인 정보를 표시하고 제공하는 방안, 앱 운영과 관련해서 애로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이수경, 이혁준, 임성채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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