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이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에 대해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완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제47차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21일, 청와대 본관)
47번째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이 우리 정부를 만든 뜻을 다시 한 번 새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시대에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세밀히 다듬어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고 또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서 청와대와 정부가 모두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개혁에 대해서는 최대한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야 하지만, 그로 인해 불이익을 입는 이들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가급적 원만하게, 대화를 통해 큰 혼란 없이 변화를 만드는 게 중요하며 양극화든 삶의 조건 개선이든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민과 약속한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개혁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휴 기간 국민 안전을 챙기는 일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 교통과 치안, 화재, 응급의료 등 우리 국민 안전에 작은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땀 흘려 일하고도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는 억울한 일이 결코 있어선 안될 것이라며, '임금 체불 제로' 사회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서민과 금융약자에게 지출되는 재정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점검하고 그 과정에서 자산 격차가 심화되는 경향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제 성장률이 높아지더라도 국민이 박탈감을 느낀다면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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