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다음달 5일 세계 한인의 날에 앞서 열린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 동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포들의 삶은 대한민국 역사와 한 몸이라며 동포들이 겪는 어려움은 제도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세계 한인의 날'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는 말로 기념식의 서두를 열었습니다.
700만 동포들이 가진 모든 경험과 역량을 서로 연결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란 의미에서입니다.
이 대통령은 일제강점에서 해방된지 80여 년 만에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로 눈부시게 성장했고,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이자 5위 안에 드는 국방강국, 모두가 부러워하는 문화강국이 됐다며 그 공을 한인 동포들에게 돌렸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기적과도 같은 이 성취는 우리 국민들께서 밤낮없이 노력하고 헌신하고 희생하신 덕분이자 동포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믿습니다."
이 대통령은 낯선 땅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편견과 차별을 견뎌내며 현지사회의 신뢰를 얻은 동포들이 있어 눈부신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동포들의 삶은 대한민국 역사와 한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정부가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건 서로가 힘이 돼 세계 곳곳에 형성된 네트워크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한 투자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국민주권정부는 동포정책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동포사회의 목소리는 모든 동포 정책의 출발점입니다."
이 대통령은 동포들이 겪는 어려움을 제도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좋은 제안은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해 반드시 실행되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아울러 동포들의 귀환과 정착을 더 세심히 지원하고 입양동포들의 삶과 기억 역시 우리의 역사로 소중히 품고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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