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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9월 모평, 국어 어렵고 영어 쉬웠다···'사탐런'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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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국어 어렵고 영어 쉬웠다···'사탐런'도 심화

등록일 : 2026.09.28 20:07

임보라 앵커>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어렵고, 영어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어 1등급은 전체 응시자의 15%를 넘었는데요.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도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자세히 살펴봅니다.

최다희 기자>
지난 2일 치러진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총 39만6천118명이 응시했습니다.
재학생은 29만8천25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9만7천868명이었습니다.
과목별 등급 분포를 살펴보면, 절대평가인 영어에서는 응시자 39만5천460명 가운데 6만1천457명이 1등급을 받았습니다.
전체 영어 응시자의 15.54%에 달했습니다.
1등급 비율은 지난해 수능의 5배 수준,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도 네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국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높았습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12점 올랐습니다.
최고점자는 75명에 그치면서 최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학은 국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이했습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으로 국어보다 7점 낮았고, 최고점자는 2천741명으로 국어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화인터뷰>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영어는 9월 모평보다는 본수능 때는 어렵게 출제된다는 예상을 하고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고, 국어·수학도 변별력 있게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준비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탐구 영역에서는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사회·과학탐구 응시자 가운데 사회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은 27만301명으로 69.3%에 달했습니다.
평가원은 채점 결과를 29일 수험생에게 통지합니다.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되고,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등급만 표기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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