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승진은 교장이 메기는 근평에 의해서 입니다. 그러나 그 근평의 기준이 명
확하지 않지요. 무엇으로 메기겠습니까?
그래서 교장에게 안찍힐라고 그러는 거아니겠습까?
그리고 단위 학교에서 모든 결정권이 교장에게 있다고 해서 대부분의 것을
독단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할라고 하지요.
교직원회의 시간에 질문 토론도 못하고(평교사의 의견은 그 자체가 묵살되지요)
거의 전달의 시간...질문하면 찍히니까??? 근평...
심지어 학교운영위원회를 하는 데도 반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수학여행지 결정이나 수련회 장소, 졸업앨범 업체 선정은 거의 교장이 원
하는 곳으로...원하는 곳이 아니면 계속 딴지...결재를 안해줄라고 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도 부장교사들은 아무 날도 못하지요. 쫌있으면 교감 달아야하는데
근평이 나쁘면 늦어지거등요.
교감은 무슨 말을 하겠어요. 자신도 교장 나가야하는데...발리 나갈라면 근평이 좋
아야하는데...
민주적인 절차를 가르치는 학교에서 실제로는 교사가 더 비민주적인 생활을 하고
있
는 것이지요.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