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긍할 겁니다.
남자들하고 맨날 치고 박고 싸울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사회에 대항해 얻어내려고 하지 않고, 좀 더 나은 가치관을 만들도
록 노력하겠습니다.
뭐가 억울하다는 거죠?
그렇게 보시자면 뭐든 안억울한게 어딨습니까?
그러자면 가난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것너무 억울하니 부자 부모 호적에 올
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옳은 겁니까?
대다수 남성이 그 만큼 사회나 가정에 아무것도 안해가면서 여자들에게 존
경심을 요구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성씨 무용론을 제기할 만큼 우리사회가 만만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