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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육아기 유연근무' 확산···장려금 지급 지난해 보다 3배↑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육아기 유연근무' 확산···장려금 지급 지난해 보다 3배↑

등록일 : 2025.07.22 20:09

모지안 앵커>
올해 상반기에만 약 1천 500명의 근로자가 육아기 유연근무 장려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체 수급자의 3배 수준인데요.
기업의 육아기 유연근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육아기 유연근무 장려금.
근무자에게 유연근무를 허용하면 해당 기업에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지급 대상자의 자녀 나이가 8세로 제한됐지만 올해부터는 12세까지로 확대됐습니다.
근로자가 선택근무나 재택근무를 하면 월 최대 60만 원을, 시차출퇴근 제도를 이용하면 월 4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이 같은 장려금을 받은 근로자는 모두 1천474명.
지난해 전체 수급자 516명의 3배 수준입니다.
상반기까지 집행된 장려금은 19억 2천만 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전체 지급액인 4억 8천만 원의 4배입니다.
고용부는 유연근무 장려금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지원도 이어갑니다.
유연근무 시행을 위해선 출퇴근 관리나 보안시스템 등 기업의 시스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비용도 지원합니다.
인프라 투자비의 70%,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겁니다.
고용부는 이와 함께 노사발전재단을 통해 직무 분석을 하고 최적의 유연근무를 설계해주는 플랫폼, 일터혁신 상생 컨설팅을 제공해 유연근무 확산 분위기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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