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 당국이 미국의 대형 기동헬기 시누크(CH-47) 엔진을 한국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유지·보수·운영, MRO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한미 국방부는 오늘 서울에서 제57차 한미 군수협력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시누크 엔진이 MRO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 육군이 보유한 시누크 엔진 정비를 한국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한국 방산업체의 MRO 사업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 연합전력의 전투준비태세를 향상시킴은 물론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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