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4건 더 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국가유산은 모두 1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물인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에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울타리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고, 신라 진덕여왕릉 무덤을 둘러싼 갑석 일부가 떨어져 임시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피해 국가유산에 응급조치를 하는 한편, 복구를 위한 조사를 실시해 긴급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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