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돼서 정말 유감입니다. 오늘 저녁에 저는 낮에 시간이 안되는 관계로, 저녁에 우체국 보혐 가입을 위해서 우체국 관계자분을 집으로 모셨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분은 가입 신청서 작성에만 열을 올리고, 대충 대충 얼버부리면서, 서둘러서 가려고만 하더군요. 작성한 것들을 마친후에, 약관을 자세히 보면서,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구체적으로, 우체국 직원분에게 이것저것 조목조목 따져서 물었더니, 둥글둥글하게 추상적으로 사전에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없이,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만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보험에서 이해가 안됐던 부분은, 저는 독감이 아니라 보통으로 겪는 계절성 감기가 다 나았어도, 신종플루 때문에, 조바심에서 병원을 다시 찾게 되는 경우에 속하는데...감기 진료중이면, 보험 심사에서 불합격 될 수도 있다고 하면서, 보험 가입이 되고 안되고를 말씀을 하시더군요. 또 한가지....치매도 정신성 질환으로 알고 있는데...정신질환 중에서도, 왜 치매는 치료가 되는데...다른 정신 질환들(즉,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우울증...등등등) 이런 것들이 왜 보험의 혜택에서 제외가 되는지...상식선에서 이해가 되는지요? 저는 정말 분개합니다. 모순 투성이인...이런 보험 약관...보험회사만 좋으라고 만들어놓은 약관들이 아닌지요? 정말, 제가 외국의 보험에 대해서 아는것은 없지만,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이런 보험약관 하나도 이런식인데...어느것인들...후진성을 벗어나기가 싶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공공자금을 운영하는 우체국 실손보험 신상품으로 내놓은 모양인데...그거 폐기처분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