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내렸던 큰 폭설로 거의 교통이 안좋았던 곳이 이곳 남양주도 마찬가지 였다고 합니다. 유치원 등원, 하원을 하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그 폭설이 심하던 날, 아이들은 여전히 밝은채로 등원을 했습니다. 이런저런 상황들이 많았던, 그 즘의 시기에, 도로와 인도가 눈이 덜 치워지고 해서, 도로에서, 차들이 엉금엉금 가는데,...그 도로길에서, 호주머니에 손 넣고 천천히 차 앞으로 걸어가는 어느 청소년을 보고...저것도 안전 불감증인가!? 싶더군요. 저도 실수 많이하고, 보도에 불빛이 빨간불일때, 바빠서 그냥 건넌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를 포함해서 인도가 아닌,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는, 지킬건 지키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누구나, 강조하죠!? 파란 신호등일때 건너는 거요...인내심이 그래도 요구되는 길 건너기...저부터 실천해 보도록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