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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관계 시설, 별미 많아 프로그램 제작취지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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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로드다큐 江
작성자 : 민혜영(민혜영**)
조회 : 1877
등록일 : 2011.10.14 10:34
10월13일(목) 금강(논산시) 편은 강, 하천 주변의 명소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강, 하천과 관계된 시설과 먹을거리가 부각돼, 여행 프로그램으로서 ‘로드다큐 강’만이 지닌 차별성을 확실히 깨닫게 하였습니다. 특히 강경은 조선 후기부터 전국 3대 시장의 한 곳으로 꼽힐 만큼 번성했던 포구로 불리던 곳이라 프로그램의 제작취지에 딱 들어맞는 영상과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논산의 강경이 어느 정도로 대단한 상업포구였는지를 확인시켜줄 사진과 객주가 활약하던 그 시절을 생생히 기억하는 주민의 증언을 확보한 것이 강경의 파란만장한 역사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의 명소로 소개된 갑문과 근대문화유산은 일제강점기 시절 근대화의 상징시설이기도 하지만, 아울러 아픈 역사도 서려 있습니다.그런데 강경 근대사에 이와 같은 지배와 저항의 역사도 있음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워낙 번성한 포구이다 보니 절로 근대화도 빨리 이뤄진 것으로 해석한 구성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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