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업 취업을 위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코너 곳곳에서 엿보이는 등, 알짜배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은, 한국전기안전공사 편이 방송된 가운데, 취업한 선배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취업 구직자들의 질문에 자신의, 취업 노하우 정보를 공개하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던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스튜디오에 출연한 구직자들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지방에 있는 대학생들도 참여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며, 취업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던 것 역시, 이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다만, 질문하는 구직자들이 모두 대학생들이었는데, 비단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학생들뿐만은 아닐것인만큼, 출연자들의 영역을 좀 더 확대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기업 취업'의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해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 일자리를 잡아라>프로그램은, 공기업에 대한 취업 노하우를 전하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이 끝날 때에는 오늘 나왔던 공기업에 대한 취업 노하우를 다시 한번 써머리 형식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였는데요.

즉, 예를 들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경우 전기관련 자격증 취득이 도움이 되는 것 등을 김경아 팀장이나 MC가 화면을 통해 다시 한번 짚어주는 것도, 구직자들에게나 또는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