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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태풍을 주시하는 부처의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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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2054
등록일 : 2012.08.02 18:45
특정인물보다는 ‘한강홍수통제소’라는 조직 자체를 소개했는데, 한강홍수통제소가 단순한 홍수 통제에 머물지 않고 수자원 관리라는 보다 포괄적인 정책을 다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작년에 큰 수해를 입었던 태국의 공무원들이 한강홍수통제소의 기술 및 체계를 부러워하는 것을 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풍 카눈을 맞아 긴장감으로 급박하게 움직여야할 한강홍수통제소의 상황을 그려감에 있어서 너무나도 나태한 편집, 늘어지는 구성, 심지어 BGM마저도 긴박하기는커녕 평화를 연상시키는 잔잔한 곡을 구사하는 식이어서 흥미를 떨어뜨림은 물론 한강홍수통제소가 일하는 방식까지도 ‘나태’한 것으로 자칫 오해되는 건 아닌지 염려될 정도였어요.

해당 부처/공무원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 촬영, 편집, 원고 집필하여 총체적으로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의욕이 요구됩니다.

태풍 카눈이 발생한 시점의 자막을 제시함에 있어서, 7월18일이라고 브리핑하는 오디오가 들리는데도 불구하고 7월8일이라는 자막이 등장하는 등의 무성의한 오타 자막, “~~하는데.~하겠다고.” “~사실.~있다는 것.”과 같이 어미가 불분명하게 끝을 맺는 문장이 지나치게 자주 등장하는 원고, 연약하게 느껴지는 성우의 음색 및 낭독방법도 한강홍수통제소의 업무 내용/특성을 드러내기에는 유약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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