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시청자 의견

KTV 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특정인을 비방하는 내용, 상업적 게시물, 시청 소감과 관계없는 내용 등은 공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시청소감의 내용들에 대한 답변은 등재되지 않습니다.
  • 해당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시청자 소감 작성 및 댓글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5월21일 <다문화소통캠프 우리는 한가족>을 보고

글자확대 글자축소
프로그램명 : 다문화 소통캠프 우리는 한가족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805
등록일 : 2013.05.25 08:41

두 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자녀들과 함께 춘천으로 떠나 승마체험과 박물관 체험을 하는 모습을 담았네요. 두 여성간의 대화-자녀들과의 체험-두 여성간의 대화로 대별되는 구성이었는데 테이블에 마주 앉아 회담을 하듯 이야기하는 첫 번째 대화, 돌계단에 나란히 둘만 앉아 이야기하는 두 번째 대화 모두 부자연스러웠는데, 전체 흐름 속에서 대화가 자연스럽게 녹여져야 효과적이었겠지요.

함께 간 자녀들에 대한 소개가 전혀 없고 자녀들을 취재한 분량이 거의 없어 역시 부자연스러웠고, 출연 여성이 짧은 스커트를 입은 채 승마를 하는 모습이 몹시 민망했습니다. 사전에 체험 내용을 알려주고 그에 걸맞은 의상을 준비하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늘 느끼는 것인데,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너무”의 올바른 용법을 모릅니다. 본 프로그램의 출연자들 역시 ‘매우’ ‘몹시’ 등의 단어를 사용해야 할 때에 “너무”를 사용합니다. 매회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데, 촬영 사전에 ‘너무’는 부정적인 문맥에서만 사용한다는 점을 주지시켜주면 바람직하겠습니다. 한국어에 미숙한 사람들의 잘못된 한국어 사용을 그대로 거르지 않은 채 방송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자막에는 '정말' 등으로 정정 표기합니다만 빠뜨리는 경우도 자주 있고 청각적으로는 오류 상태인 채 전달되는 실정이지요.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될 것인데 현장 제작진이 그 책임을 방치하고 있다는 생각이 매회 볼 때마다 드네요.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