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성과는?>은, '강원랜드'가 그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재투자 노력을 해 왔다는 점을 들어 '강원랜드'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자 의도한 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표이사가 출연해서 "도박중독 치유 프로그램 관리" 및 "하이원 사업으로 중독자들에 대한 재투자"를 한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이미지 개선 노력이 담겨있지 않아, 자칫 일방적으로 [면죄부]를 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오해를 줄 소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워터월드'가 그동안 누적된 국민들의 부정적 이미지나 도박 중독자들의 어두운 삶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좀 더 진지한 접근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담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