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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 방송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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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다큐멘터리 희망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1408
등록일 : 2012.10.17 07:37
결혼이주여성-사회복지사업 펼치는 종교인-장애인의 순서로 진행되는 형식이 여전히 변하지 않는 구성이네요. 순서와 아이템 영역이 워낙 오랫동안 고정되어 있다 보니 변화가 요구됩니다.

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여성의 가정을 취재한 <이이다 마유코>편은 마침 한일관계가 경색된 때이니만큼 그 가정이 갈등과 차이를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 살펴보는 가운데 재미를 주면서도 그 가정이 두 나라 간 갈등의 해법이 무엇인지 시사해주는 내용으로 구성함으로써 의미를 띨 수 있었으나 남편 특징 소개, 서로 이질적인 것 많다는 식의 단순 인터뷰에 머물러 <한국과 일본의 다리가 되어>라는 제목에 비해 내용이 허술했습니다. 그저 일본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동선을 따라가는 데 머물 것이 아니라, 그 여성의 삶이 우리에게/우리 사회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내용이 되어야 본 프로그램의 존재 의의가 공감되겠지요.

<이정일 수녀>편은 수녀가 장애인복지관 관장으로서 행하는 사무적인 행위에 머물러 있는 화면이 이어져 특별한 감동을 불러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손병걸 시인>편은 시각장애인이지만 시인으로서, 위기에 처한 이들을 만나는 강사로서, 또 생활인으로서 1인다역을 해내는 손병걸 시인의 일상을 쫓아다녔는데, 동선 이동을 통해 시각장애인 시인이 다양한 일을 한다는 소개에 머물기 보다는 그가 보여주는 ‘희망’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해설과 인터뷰가 전개되어야 했으나 겉핥기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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