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E-mart 뒷편으로 신호등이 즐비하게 늘어선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그 이마트 탓인지, 차들의 오고감이 빈번한 곳입니다. 그런데, 가관인 점은, 그 몇군데 신호등이, 그냥 죽은 채로 멀쩡하게 지금까지 방치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양주시 당국자들은, 도대체, 꽤 번화하는 지역의 신호등을 어떻게 이럴 정도로 무심하게 방치해 놓느냐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가는 대목입니다. 그곳을 건널때마다...목숨 걸고, 건너는 사람...저 뿐만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난데없는 도롯가에 놓여있는, 사람다니는 곳에다 쓸데없이, 자꾸 길위의 보도블록 헤쳐놓고, 길 꾸미는 것에만 연연하지 말고...시민들의 안전부터 살펴주는 그런 세심한 행정 바랍니다.